요즘 내 블로그에 이것저것 건드리는 게 많아졌다. 테마를 TwentyTwenty로 바꾸고 나서 여러 가지 바꾸고 있다. 일단 이 테마, 글씨가 커도 너무 크다. 장난하나? 싶을 정도로 크다. 글씨 크기 좀 조정하고 색상 같은 것 좀 취향에 맞게 바꾸고 스크린샷을 찍었다. 블로그 기념 사진 같은 걸로 해서 남겨 둬야지.
(더 보기…)[글쓴이:] cha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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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의 ‘별’ 기능으로 이메일 업무 효율 늘리기
지메일 > 설정 > 기본 설정에 보면 아래 그림처럼 “별” 항목이 있습니다. 별을 클릭하면 순서가 변경되는데, 이 별을 잘 활용하면 이메일 업무 효율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요령을 간단하게 기록해 둡니다.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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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테이블을 수동으로 정리해 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서버가 열악해서 블로그 또한 가능한 만큼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운영한 기간만큼은 꽤 되어서 이런저런 시도를 꽤 했었다고 기억한다. 과연 사용량에 비해 옵션 테이블의 사이즈가 너무 커 보였다.
옵션테이블을 직접 수동으로 점검하고 정리해 봤다. 도대체 그동안 어떤 찌꺼기들이 사라지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서 성능에 영향을 준 것인가? 대부분의 플러그인과 테마들은 삭제되면서 자신의 옵션을 철저하게 지우지 않는 편이다. 애초에 테마는 삭제 옵션이 없기도 하고. 대략 옵션 이름을 보면서 없어진 플러그인에서 사용했던 것들은 다 지워 보았다.
물론 프로그래머가 플러그인에서 필요하니까 옵션을 사용하지만, 좀 과한 것들이 있다. 우선 젯팩. 옵션이 젯팩 투성이였다. Enlighter 라는 코드 하이라이트 플러그인도 심각했다. 너무 많은 옵션 항목을 생성하고 있다. 그리고 테마. 테마를 이것저것 설치하고 활성하면 그 테마의 옵션, 테마가 만드는 위젯 등등 여러 값들이 생성된다.
그리고 이 값들이 지워지지 않고 영속하고 있다. 이게 문제였다. 그동안 재미삼아 여러 테마, 플러그인을 깔고 지우고를 반복했다. 그 결과 꽤 사용하지도 않지만 남아 있는 옵션들이 테이블 안에 덕지덕지 남아 있었고, 이런 값들이 워드프레스 로딩 때 같이 불려오고 있었다.
모든 값들을 다 알고 고칠 수 없겠지만 대략 접두사로 추측하여 불필요한 옵션들을 제거했다. 그리고 젯팩과 Enlighter도 사용을 해제하고 옵션 테이블에서 값을 제거해 봤다. 그 결과 관리자 페이지에서도 페이지 로딩이 좀 더 빨라진 느낌이 든다. 아마도 젯팩이 제거되어 퍼포먼스 향상이 더 컸을지도. 제대로 퍼포먼스를 비교하면서 체계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니까 확신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옵션값을 정리한 것이 나름 의미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번 실험해 볼 만한 주제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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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슈팅을 편하게! Health Check & Troubleshooting
워드프레스 사이트 이용을 하다 보면 별 희한한 버그를 만날 때가 가끔씩 있다. 뭐, 사실 대부분은 내가 짠 프로그램에서 나는 버그지만, 가끔은 진짜 서드파티 플러그인의 버그일 때도 있고 아니면 내가 만든 플러그인이 아닌 레거시에서 의도치 않은 버그가 나올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모든 테마와 플러그인을 완전히 끄고 하나하나 켜 가면서 범인을 색출하는 방법이 있다. 워드프레스에는 수많은 필터와 액션이 뒤엉켜 돌아가기 때문에 문제 파악이 매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럴 땐 기능을 꺼보면서 시작점을 찾아 보는 것이 가장 단순명료하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운영 중인 사이트에 함부로 플러그인과 테마를 껐다 켤 수는 없다. 사이트의 기능이 멈출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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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개발자로 고인물
다른 분야의 개발자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모른다. 그들의 전문 지식은 어떤 것들인지 또 어떤 일들을 하는지 모른 채 살고 있다.
CMS 하나로도 의미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너무 모른 채 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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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립자팁: 플러그인 설문 폼 안 보고 비활성화하기
가끔 보면 플러그인 비활성화 할 때 순순히 비활성화가 되지 않고 어떤 설문 폼을 띄우는 녀석들이 있다. 이런 녀석들의 귀찮은 설문 폼을 안 보고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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