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카라멜 블렌디드

카라멜 블렌디드 5,000원 첨에 바리스타에게 “여기에 커피 들어간 거 맞아요?” 라고 물어볼 만큼 연한 색깔이었다. 진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달달한 맛이긴 했다. 민트 초코가 더 나은 듯. 오늘 이 음료 말고 또 카페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이걸로 쿠폰 도장 10개 다 찍어 버렸다. 적어도 음료 20잔은 마신 셈이다.

저녁의 카르페 디엠

여름이라 오전 한 시까지 한다는 말을 듣고 반가웠다. 느즈막히 와 보아야지. 갑자기 코딩하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 막 뛰어 욌다!

맥미니로 자리를 옮기다.

미니 서버는 성능이 후달려서 워드프레스를 쓰기 쾌적하지 않았다. 놀고 있는 맥미니에 AMPP 깔고, 간단하게 웹서버로 활용한다. 뭐 이것도 저전력 저소음. 어쩌면 미니서버보다 더 낫다. 성능도 어느 정도 받춰 줘서 에어 비디오 서버 HD도 돌릴 수 있다. 만세! 쾌적하게 사용하는 일만 남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