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나 둘이 지난 6월 12일 수요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음. 둘다 갑상선 쪽에 뭔가 작은 혹이 발견됨.

6월 19일 갑상선쪽 자세한 검진을 받음. 이 때 각각 조직 검사도 받음. 이 때까지만 해도 초음파 소견으로 어머니 쪽이 징후가 나빠 보이고 나는 괜찮아 보였다고 했음.

오늘 조직 검사 결과 반전이 일어남. 모양과 다르게 내가 악성이 나오고 어머님은 이상세포만 나와서 대학 병원에서 정밀검사 재검해야 한다고.

나는 갑상선유두암이라고 간단한 수술이 필요, 어머니는 추적관찰만 꾸준히 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