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작게 기록

대충대충 대강대강 써내려가는 글.

  • 자전거를 타 보다.

    일산까지 공을 들여 자전거를 가져 온 보람이 있다. 아침 일어나 약간은 찌뿌둥한 느낌으로 사무실에 왔으나, 아침에 자전거를 간단하게 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를 끌고 나와 보았다. 사무실 바로 옆이 호수공원이라 자전거를 타기 안성맞춤인 환경이다.

    호수공원 안도 자전거를 타기 매우 좋은 환경이었다. 특히나 타이어에 공기가 빠졌는데 바람 넣는 기계도 무지 좋아서 엄청 편하게 타이어 공기를 보급할 수 있었다. 호수 공원도 아침에 운동하기 적당한 둘레였다. 적당히 운동했다는 느낌이 드니 어느새 공원 한 바퀴.

    그리고 이제 자전거는 1층 주차장 안의 자전거 보관고에 두기로 했다. 매일 아침 이렇게 나와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고시원 안의 공기도 그다지 좋지 않아 그런지 자고 일어나서 찌뿌둥하고 무거웠던 기분이 확 살아나는 것 같다.

    하긴 운동을 왜 하나 돌이켜 보면, 난 뭔가 좀 더 잘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뭔가 더 잘 해보고 싶고 능숙하게 해 보고 싶다. 그러면 그 일을
    꾸준히 성실히 하면 되는 노릇인데, 그렇게 꾸준히 성실히 하려면 몸이 튼튼해야 한다는 사실을 요즘 많이 느꼈지. 성실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왜 자기 관리가 필요한지에 대해 동기 부여가 생겼다고 보아야 할까?

  • 유선으로 옮기다.

    맥미니를 유선으로 옮겼다. 인터넷 전화 밑면을 보니 PC를 위한 출력 포트가 있어 그걸로 유선 연결을 했다. 전화기가 고장나면 내 서버도 같이 날아가는 거지만, 뭐 개인 서버인데 그 정도까지 심각할 것 없지.

    고시원에 돌아왔다. 사실 아까 직원들과 같이 저녁으로 맥주와 치킨을 했으나, 일찍 집? 아니 고시원에 들어오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아 조금 더 있다 왔다. 그때 맥미니를 유선으로 연결했고, 브레인스토밍으로 화이트보드를 아이디어로 채워 넣고 왔다.

  • 일산으로 오다.

    일산 아이비넷에서 일하고 있다. 서버도 이 곳으로 옮겨 호스팅 중이다. 그런데 무선…을 쓰고 있다.

     

  • 카르페 디엠: 카라멜 블렌디드

    카르페 디엠: 카라멜 블렌디드

    카라멜 블렌디드 5,000원

    첨에 바리스타에게 “여기에 커피 들어간 거 맞아요?” 라고 물어볼 만큼 연한 색깔이었다. 진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달달한 맛이긴 했다. 민트 초코가 더 나은 듯.

    오늘 이 음료 말고 또 카페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이걸로 쿠폰 도장 10개 다 찍어 버렸다. 적어도 음료 20잔은 마신 셈이다.

  • 저녁의 카르페 디엠

    저녁의 카르페 디엠

    여름이라 오전 한 시까지 한다는 말을 듣고 반가웠다. 느즈막히 와 보아야지. 갑자기 코딩하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 막 뛰어 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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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미니로 자리를 옮기다.

    미니 서버는 성능이 후달려서 워드프레스를 쓰기 쾌적하지 않았다. 놀고 있는 맥미니에 AMPP 깔고, 간단하게 웹서버로 활용한다. 뭐 이것도 저전력 저소음. 어쩌면 미니서버보다 더 낫다. 성능도 어느 정도 받춰 줘서 에어 비디오 서버 HD도 돌릴 수 있다. 만세!

    쾌적하게 사용하는 일만 남았군 🙂

  • HTTPS 적용, OwnCloud 시험 사용

    내 서버에 HTTPS 적용하였다.

    OwnCloud 서비스를 시험 적용하여 보았다.

  • 서울 고로케

    서울 고로케

    우리 동네 서울 고로케. 바삭바삭한 방금 튀겨낸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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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이야기

    굉장히 예쁜 여배우의 입술을 훔쳤다. 너무 예뻐서 확 충동적으로. 그리고 미안해하고, 아 이제 난 맞아 죽겠구나 했는데, …. 어? 그리고 우리는 연인이 되었다. 두근두근했다.
    길을 가는데 그 여자의 오른 다리 뒤가 쥐가 나서 펴 주었다.

    두서없는 거 역시 꿈이다. ㅎㅎ

  • 신세계 지식향연 미션 사이트

    신세계 지식향연 미션 사이트

    지금이야 여기 말고 어디다 기록할 데 있을까.

    요 근래 계속 신세계 지식향연 미션 (http://mission.ssghero.com)의 사이트를 제작해였다. 신세계에서 주최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교양 강좌인데, 이 사이트는 그 강좌가 끝나고 하는 행사이다. 온라인으로 퀴즈를 풀고, 짧은 에세이를 작성한다. 채점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로마로도 가고, 신세계 채용 특전도 주어진다고 들었다.

    지식향연 미션 인트로
    지식향연 미션 인트로

     

    워드프레스 기반이고, 이 일을 계기로 워드프레스를 찾아가면서 공부하게 되었다.

    지식향연 미션 설명
    지식향연 미션 설명

     

    처음에는 PHP의 난잡함에 학을 뗐었고, 좋은 IDE를 만나서 그런대로 작업에 익숙해졌다.

    지식향연 미션 관리자 화면
    지식향연 미션 관리자 화면

     

    이번 사이트는 완전히 워드프레스 기반 하에 플러그인으로 동작하도록 만들었는데, 워드프레스가 꽤 괜찮은 CMS 프레임워크란 걸 느낀다.

     

  • 카페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날이 덥긴 덥습니다. 집에서만 일하기도 지겨워 요즘 자주 카페에 나와 작업을 합니다.

    집 근처에 있는 “카르페 디엠”이란 카페에 자주 갑니다. 여기는 혼자 앉아서 노트북을 쓰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이 내는 소음은 가끔 지나치게 시끄럽다 느낄 때도 있지만, 집에 있을 때의 적막함을 생각하면 견딜만 합니다. 잠깐잠깐 여러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을 지켜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옛 블로그 통합.

    이전에 학교서 쓰던 워드프레스와 블로거닷컴의 내용을 이쪽으로 옮기었다. 뭔가 새로운 출발이 차근차근 진행되는 것 같네.